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곧 PTR에 찾아옵니다: 정크랫, 화이트메인 영웅 개편

곧 PTR에 찾아옵니다: 정크랫, 화이트메인 영웅 개편

정크랫과 화이트메인이 더욱 역동적이고 재미있게 개편되었습니다. 여기에서 변경점을 미리 확인해 보시고, 화이트메인의 심판과 정크랫의 폭탄이 PTR을 강타하는 9월 17일도 놓치지 마세요!


정크랫

개요:

거칠고 파괴적인 재미슨 포크스(혹은 정크랫)는 인기 있는 오버워치 영웅 중 하나입니다. 정크랫은 현 메타에 자주 등장하고 있지만 개발팀이 봤을 때 이상적인 수준의 특성 다양성에는 조금 못 미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정크랫의 미칠 듯한 “캐리력”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다양한 상호작용, 그리고 흥미로운 특성과 궁극기 선택지를 선보일 좋은 기회였죠. 이번 개편의 주된 목표는 그 동안 인기를 끌지 못했던 특성 조합의 화력을 끌어올리고, 필요치 않은 특성을 없애고, 다른 특성 조합을 폭탄 발사기만큼 강력한 수준으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새로운 장난감을 손에 넣은 이 폭탄광이 전장에 어떤 혼돈과 난리를 일으킬지 직접 지켜보세요!

새로운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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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레벨의 “날려 버리자고!” 특성은 충격 지뢰나 강철 덫으로 적 영웅에게 피해를 주면 일반 공격과 일반 기술이 6초 동안 25%의 추가 피해를 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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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한 술수”는 기절, 이동 불가 상태가 되거나 생명력이 50% 미만일 때 적 영웅에게 피해를 받으면 완전 난장판(고유 능력)이 발동되는 특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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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레벨의 “기다리는 거 싫어!”를 선택하면 자폭 로켓을 탈것(Z)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동 속도가 150% 증가하는 대신 탈것의 재사용 대기시간도 증가하죠.

업데이트 목표:

전반적으로 정크랫만의 게임플레이 스타일은 유지하되 특성 선택 폭을 크게 넓히고 다양한 특성 조합을 유도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공격력의 균형을 탄탄히 잡고 게임을 이끌어가는 능력을 키우면서도 적으로 만났을 때 너무 강력한 상대가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죠. 정크랫의 새로운 특성과 개편된 특성은 전체적으로 강력하기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일반 공격과 폭탄 발사기의 공격력을 낮추었습니다. 그리고 강철 덫 관련 특성을 조정하고 기능을 손봐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로켓 자폭의 미미한 선택률을 두고 볼 수 없었기에 로켓의 속도를 높이고 더욱 강력해진 궁 강화 선택지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조심하세요:

정크랫은 지역 확보, 공격로 정리, 기동성에서 늘 강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개편을 거쳤음에도 이러한 점은 변함이 없죠. 하지만 적 영웅의 발을 묶고 폭발적인 혼돈을 불러오는 능력까지 새로이 얻게 되었습니다. 전장 목표가 중요한 전장이나 길이 좁은 전장에서는 정크랫을 꼭 기용하세요. 진정한 빛을 발하게 될 겁니다. 충격 지뢰와 강철 덫은 교전을 시작할 때나, 아군과 자신의 기술과 연계할 때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화이트메인

개요:

붉은십자군의 종교재판관 샐리 화이트메인에게 타협이란 없습니다. 그래서 화이트메인을 플레이할 땐 늘 집요하고 가차없다는 느낌을 받아야 하죠. 아군을 지원하든, 빛의 적들을 벌하든 말입니다. 이 부분을 다시금 확인하기 위해 개발팀은 화이트메인의 능력을 심판대에 올렸습니다.

화이트메인에게 마나의 가치는 (사용할 수 있는 마나의 양 vs. 경기에서 의미 있는 활약을 하기 위해 필요한 마나의 양) 재평가가 필요하다 생각되는 가장 큰 부분이었죠. 9월 17일에 공개되는 PTR패치에서 화이트메인 기본 기술의 마나 소모량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마나가 바닥나기 전에 더 많은 기술을 쓸 수 있게 되었으니, 걷잡을 수 없이 화력이 강해지지 않도록 공격력을 낮추었습니다.

또한 화이트메인의 플레이스타일에 상호작용성을 조금 더 가미하기 위해, 적 영웅에게 준 피해만큼 아군 영웅을 치유하는 열의의 중첩 관련 특성을 몇 가지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또한 강력한 광역 치유 기술과 이글거리는 채찍이 영구적인 강화 효과를 부여하는 퀘스트 특성도 안겨 주었죠. 이제 샐리 화이트메인은 새로워진 정열로 시공의 폭풍의 악한 자들을 영원히 숙청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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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관의 기도(퀘스트)”를 선택하면 이글거리는 채찍(E)이 적 영웅에게 적중할 때마다 생명력과 마나가 영구히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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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메인의 궁극기 “붉은 분노(R2)”가 이제 적 영웅에게 준 피해의 25%에 해당하는 마나를 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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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레벨에는 “광신적인 힘”으로 아군에게 비용과 사거리 제한이 없는 절박한 기도(Q)를 사용해 열의를 영구적으로 부여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목표:

이번 변화로 화이트메인이 메타에서 강력하고 유익한 치유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부 플레이테스트 기간 동안 피드백과 테스트, 특성 조정 등을 여러 차례 거치며, 화이트메인은 고유의 특징을 잃지 않고 새로운 수준의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새로운 힘은 다양한 마나 반환 선택지와, 관용의 기본 기술화, 열의를 잘 관리할수록 강력해지는 여러 일반 공격 특성 등의 모습으로 조합에 녹아들어 있으니, 화이트메인의 새로운 기술 조합이 선보이게 될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재미있게 즐겨 주시길 바랍니다!

조심하세요:

여러분에게 익숙한 화이트메인의 플레이스타일은 기본적으로 바뀌지 않았으나, 팀에 공격적이거나 적진으로 뛰어들며 싸우는 영웅이 있다면 게임 후반부에 그들과 어떤 시너지 효과를 새롭게 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합니다. 이를테면 광신적인 힘을 아군 일리단, 디아블로, 발라에게 사용하면 순식간에 경기의 흐름을 뒤집을 수 있을 겁니다. 사거리 제한이 없어서 안정적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적으로 화이트메인을 만날 경우, 아무리 약해 보이고 마나가 없어 보여도 교전을 함부로 시작하지 마세요. 어느 순간 화이트메인의 일반 공격과 무력화 기술, 강력한 치유 능력에 농락당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테니까요... 여러분이 아무리 저항하든 말이죠!

9 17, 시공의 폭풍에서 정크랫과 화이트메인의 활약을 직접 확인해 보시고,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일반 피드백 게시판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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